현재 내 카메라...

Posted 2009/03/01 00:52
지금 내가 쓰는 카메라

silver Nikon FM
black Nikon FE

그리고 Panasonic LX3 (no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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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팔아버려 남아있지 않는 니콘.
쓰면서 아쉬웠던 것이라고는 예전의 Ai 렌즈를 지원 안한다는거...
하지만 결과물에는 항상 만족했던 그런 렌즈들...
그래서 아직도 FM이랑 35/2.0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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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과장님 + 민지.
Queen Street,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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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Queen Street,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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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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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domestic trip - Coromandel

Posted 2008/03/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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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zia, Venice, Italia - Final

Posted 2008/02/13 21:33

드디어 베네치아 마지막 포스팅이다~~~~ >_<


걸어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힘든줄도 몰랐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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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유럽여행 포스팅을한지 꼬박 한달이 되었다.
이럴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항상 피곤하고 힘없는 일상의 연속. 그래서 또다시 그곳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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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관을 보고난뒤 이른 점심식사. 동생의 표정과 파니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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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귀여운 느낌..







쭉~ 캐나다관이었다. 뭔놈의 독수리가 그리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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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 만든 변기...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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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서 하나 찍었다. 예술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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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포스팅이 생각외로 너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_._)

동생의 치밀한 계획으로 인해 유럽여행 2주일 중 하루를 완전히 비엔날레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 동생이 이걸 보면 버럭 할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사실 나름대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입니다. 동생한테 당할 보복이 두려워 이런말 하는게 아니예요. ^^;;;;

동생에게 대충 설명은 들었지만 그렇게 규모가 클줄은 몰랐네요. 약간 떨어져 있는 두 곳에 각각 크게 열어놓고 하는 정도라니....우리는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조금은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동생 친구는 이틀에 걸쳐서 구경했다고 하니....
뭐,,, 동생이 혼자 왔으면 일주일 내내 여기에만 붙어 앉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가난한 베낭여행객이었답니다. 유럽에서 공부하는 동생이랑은 차원이 달랐던 거죠... ㅠ.ㅠ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생도 약간 서둘러서 구경하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확 유럽으로 이민가버려??

사진이 무진장 많네요. 우선 비엔날레 구경하면서 찍은것들만 따로 모아서 두 파트로 나눕니다.

모든 사진은 Contax TVS Digital, Kodak Retina IIc 그리고 Nikon FM 이 수고해 줬습니다.
(이때 Retina 로 찍은 흑백 필름을 완전 약발 다된 현상액으로 현상했다가 한통 고스란히 날려 먹었습니다. 아흑.ㅠ_ㅡ 그래도 아직 필름 많이 남아 있습니다. 6롤 스캔 마쳤고 한롤은 엑스레이 땜시 날린 중간 10컷 정도 이외 잘 살아있고 아직 현상안한넘 한롤 더 있으니까요. 후훗~

포스팅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하지만.... 비엔날레 가기 전에 돌아다녔던 자취입니다.. 동생이 비둘기 한꺼번에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렸던...
네,,, 저 비둘기 안조아해요 ㅠ.ㅠ 지저분하고 무섭고,,,,, 해꼬지 하면 복수까지 하는....

비엔날레에 거의 다 왔습니다. 옆에 보이는 바닷가 산책로를 쭈욱~ 따라서 가다가 오른쪽으로 턴 하면 바로 나온답니다. ^^*

요즘 한국에 대 운하 건설 반대 어쩌고 하는거 같더군요,,, 자연적으로 있는 운하라면 상관 없겠지만 인공적으로 만들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안좋은 현상들이 일어난다죠. 하지만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는 낭만스러고 아름답기만 했답니다. (절대 대운하 건설 찬성 글은 아닙니다.)
바다위에 있는 도시,,, 도시 사이로 들어오는 바다와 그리고 그 위를 걸어갈 때는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쪽에 다리는 반이 갈려서 올라간답니다. 그 뒤쪽으로는 배들이 많이 있구요,,

자아~ 드디어 비엔날레 들어왔습니다. 입구라던가 뭐 그런것들은 pass~ 사실 정신 없어서 사진 찍을 기력이 없었네요.


바로 위에 있던 책을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라던가 나이, 또는 여러가지 신상정보가 적혀 있고 증명사진처럼 되어 있는건 사실 작가가 그린 것이랍니다. 그 그림들을 배열하여 (사람들 출신지에 맟춰서) 세계지도를 만들었네요.


지도를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솔직히 뭘 말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는 것이었네요... 영어로 밑에 TV 가 상영되긴 했지만 자세히 보지도 않았고 주변이 다른 소음으로 가득해서....ㅡㅡ;;;;
절대 귀찮았던거 아닙니다.

깜깜해졌다가 확 밝아졌다가,,, 눈이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네에~ 동생입니다. 똑바고 있으면 양쪽 파이프에서 공기 소리가 들리죠. 소라껍데기 귀에 얹은거랑 비슷~
나중에 오른쪽에 있는 파이프를 살짝 쳐 줬더니 동생 완전 놀랍니다.

일본사람 작품인데 LP 플레이어에 수세미 (손잡이 달려있는거)를 팔(arm) 대신에 붙여서 완전히 긁더라구요,,, 그에대한 outcome 인데,,, 가까이에서 보고 놀랐습니다. 전부 BEATLES 음반이더군요 *%^&(^*&%^&@%!*@#~

동그라미 하나 하나가 다 그림입니다. 뭐 별 다른건 없구요,,, 그냥 이쁘다는거...

이쁜거요??? 네에~ 리사이클링입니다. 와인병 뚜껑 (돌려 따는거)입니다.

네에~~ 끝났습니다......
















라구 할줄 알았죠???
1관의 (사실은 2관이지만 먼저 봤기 때문에 1관이라고 합시다!!! -ㅅ-) 반도 안되는 거였어요.
여기서 방심했다가 한번 큰코 다치고 2관(사실 1관) 가서 완전 죽을 뻔했습니다.
동생이 '3~5시간 걸릴거야' 라고 했던건 완전 구라였습니다. 한 8~9시간?? 거의 10시간동안 구경한거 같았어요. ㅜ,.ㅠ

얼핏 보면 열라 따뜻한 날씨입니다......만,,,
그리 따뜻한 날도 아녔죠. 오리털 자켓을 입고 다녔었는데 별로 안더웠다는....ㅡㅡ;;


GUEST BOOK 이네요. 저랑 동생도 조금씩 지껄여 보았습니다.

이렇게..........



마네킨 둘이서 총을 들이대고 서로 죽일듯 하는데 정작 겨눈곳에 얼굴이 없네요 ;;;


별로 할말이 없는....


또 나왔습니다. 이때가 점심시간 거의 됐을 때네요.




날씨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니, 환상이었습니다. 여행 다니는 내내 이랬다면 NGO 에 제 사진이 뽑혔을 지도 모르겠네요 - 진짜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날씨가 아쉬웠다,,, 입니다


파니니를 먹고 있는 동생입니다. 내용물이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길거리에서 먹는 파니니 조차 뉴질랜드의 파니니 맛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건물이라던가 맑은 하늘... 너무 맘에 든다.

동생과 둘이서... 동생 이곳에서 일광욕좀 하고 가자고 막 칭얼댔었다. 무지 좋았던 장소.


사진이 너무 많네요...ㅡㅡ;;;; 두번째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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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borne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2월 29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장장 6시간에 걸쳐서 운전해 갔습니다. 6시간이 말이 그렇지 길은 대관령 고개보다 훨씬 심하고,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보다 약간 더 길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죽을뻔한 고비도 여러번 넘기고 여태 해 보지 못했던 졸음운전이란 것도 해 보고 운전을 하면서 이렇게 체력에 한계를 느낀건 처음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럴것이 Auckland 에서 Gisborne 까지가 약 480Km (중간에 Tauranga 들르고), 그리고 Gisborne 에서 Napier 까지가 또 약 250Km, 여기서 Taupo 를 바로 갔으니까 또 다시 약 200Km, Taupo 에서 Hamilton 까지 또 145Km 마지막으로 Hamilton 에서 Auckland 까지 130Km 정도.... 총 1200 Km 정도를 달린 셈이네요.... 나중에는 차가 완전 열받아서 (그도 그럴것이, 해 본다고 내렸을 때랑 중간에 기름넣고 구경한다고 잠깐 내렸을 때 이외에 계속 운전하고 다녔으니까) 밟아도 속도는 그대로이고, 나중에는 에어콘도 잠깐 맛이 가서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최고속도 164Km/h 코너링 속도 평균 130Km/h, 헤어핀 (25Km/h 속력 제한) 속도 75Km/h 평균 RPM 4500.... 무엇보다 대단했던건 해 뜨기 전에 Gisborne 들어가려고 엄청난 산길을 (비포장 도로도 있었네요...) 뚥고 나와서 해를 대충 본 담에 (안개에 가려서) 돌아다니는 내내 타이어 타는 냄새가 가시지를 않았다는 거.... 처음에는 차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타이어 표면이 약간 녹아서 끈적끈적해졌다는....

그래도 유럽 갔을때의 그 대충 훑어 보는 듯 하면서 다 보고 오는 그런 기술로 무박 2일만에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만 해도 여유 만만에 재미 만땅이었습니다. (솔직히 답답한 마음때문에 훌쩍 떠난 거였지만 떠날 때 당시만 해도 기분은 좋았죠...) Nikon D70s + AF Nikkor 85/1.8D

중간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몇번이나 놀라고 하면서 도착한 Gisborne... 과연 세상에서 처음 해가 뜨는곳 답게 순순히 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날 안개가 엄청나서 (운전할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켁.) 해가 뜨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밝아진 것으로만 해가 떴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안개가 껴서야 뭘 어떻게 본다고....ㅡㅡ;;;

그래도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기념사진 아닌 기념사진을 찍어댔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의 충고로 어떤 언덕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보니 도시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정도로 확 트인 곳이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작은 별 관측소도 있었다.

그리 큰 도시가 아니었기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 오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온게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더 밑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간 곳이 Napier...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네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도시에 들어서자 마자 '우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정말 좋았다.
야생 보호구역?? 궁금해서 차를 세워놓고 걸어들어갔다. 왼쪽에는 F80D, 오른쪽에는 D70s...


구릉다리라고 하나? 쭈욱~ 늘어진 다리 밑으로는 이렇게 낮은 돌들이 있었고,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여러마리 있었다. 송사리들을 찍으려고 했지만 반대쪽에서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왔다.

어떻게 보면 늪지대 같기도 하고 전혀 야생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손이 거의 안간 곳 같기도 하다. 송사리는 무척 많은걸 보면 오염없는 곳인거 같아 보인다.

바로 위에 사진 보면 있는 다리에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곳이 나온다. 한쪽은 철로, 다른 한쪽은 인도 (예전에는 차도로 썼던거 같다)로 되어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을 보면 고속도로가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반대쪽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다!! 생각보다 꽤 먼 거리였다.

예전에는 이 길로 다녔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막아 버렸다. 얼핏 보면 철길도 막은거 같다. 안쓴지 오래되어 보이는 철길....


물은 실제로 봤을때 파랗다 못해 초록색 비취 색을 띄고 있었다. 실제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워.

혼자 다녔기에 사진 찍어주는 누군가가 없어서 이런 식으로라도 찍어야 했다. 나름대로 설정샷.... 하늘이 너무 맑고 높아서 이대로 있으면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야생물' 에 이 나무도 포함 되어 있었나 보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 희안한 나무... 디테일이 신기해서 찍어 봤다.

바닷가에 앉아서 햇볕을 즐기고 있는 노 부부. 나도 나중에 늙으면 저렇게 쉬면서 함께할 사람이 옆에 있을까?

Napier 외곽으로 빠지면서 차에서 찍은사진...

아무리 중고차라지만 산지 4달만에 저렇게 많이 뛴건 정말 너무했다고 생각한다. 저때가 샀을때부터 6천킬로 뛰었을때의 메터. 덧붙여서 밑에 거리계가 444.4km 다...ㅡㅡ;;;;
(4가 재수 없다고들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 좋아하는 숫자중 하나이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해 준 나의 애마. 여행하고 느낀건데,,,, 역시 나에겐 2리터 이상의 엔진에 트윈터보 달려있고 4륜인 스포츠 해치백이 딱인거 같다. 아니면 아싸지 후륜에 8기통 짜리 엔진 달려있는 유러피언 카 라던가...ㅡㅡ;; 너무 작아서 여행할때 답답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당연 다른 1.6리터 차들보다 훨 잘 나가지만,,,,)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셀프 한방 찍고...

하늘, 구름, 땅, 바다, 그리고 나무... 모두 모여서 이런 평온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이 자연인거 같다.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이 바로 Taupo. 이곳에는 사람들이 완전 메여 터질 정도였다. 뜨거워 죽겠는데 길은 막히고 흑.... 이곳에는 아주 커다란 호수 (너무 커서 바다같을 정도인)가 있어서 사람들이 여름철에 많이들 놀러 온다. 크리스마스.새해연휴 동안 이쁜이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다들 여기 모여 있었던 것 같다. @_@

위에 있던 해변에서 섬처럼 커다랗게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그곳이 바로 이쪽이다. 커다란 별장들과 조그마한 해변들이 많이 있어서 얼마든지 조금만 고생하면 사람 없는 그런 곳을 찾아 놀 수 있었다. 나야 혼자였으니까 손만 담그고 돌아왔지만, 옆에 친구들이 있었으면 텐트 쳐 놓고 하루종일 놀았을 수도....
여기 또 어이없는 셀프...ㅡㅡ;;;;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봐 주시길...
소품 - 커다란 고목과 나의 F80D


이렇게 Taupo 를 구경하고 위로 올라오다가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조수석에 앉아 차문을 열어놓고 자니까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대충 눈을 붙이고 Hamilton 에서 구경을 좀 했지만 역시 그곳은 볼게 하나두 없었다. 버거킹을 하나 사서 운전하면서 먹고 Auckland 까지 오니 저녁 9시가 거의 되었다.

이렇게 훌쩍 떠나니 기분은 괜찮았지만 이번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서 조금 아쉬웠던게 많았다. 다음번에는 갑자기 떠나게 되더라도 여벌 옷이랑 수영복이랑은 꼭 챙겨 가야 할 것 같다. 왜냐면 따로 사려면 너무 비싸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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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출근하고....

Posted 2007/12/28 00:44

느끼는게 있다면 역시 은행원들은 고달프다는 것...

다른 회사들은 1월 중순까지 쉬는데도 있고 한꺼번에 같이 놀러 나가기도 하는데 은행원들은 그렇게 놀러 나가기 힘들다....

몇박으로 놀러 가서 놀고 싶기도 했는데 (일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게 바로 직원들끼리 휴가중에 같이 노는 거였다)

근데 이게 뭐야... 어정쩡하게 출근하고 (오늘 내일 출근으로 또 나는 담주 목요일까지 쉰다)

다음주에 금요일 하루 출근하고 또 토요일 일요일 쉬고...

다담주에는 죽어날 듯 싶다..ㅡㅡ;;;

고객 여러분들! 은행 업무 보실 게 있다면 평소에 보시는 습관이 중요해요. 연휴 전후로 오면 사람도 많고 기다리니까 짜증나고 직원들도 능률 안오르구요... (라고 말해도 벌써 나부터 연휴 전후로 일처리 많이 한다....)

오늘은 퇴근해서 어머니 친구분 조카 유학생 보험 서류 가져다 드렸다. 은행에서 취급 안하는 상품이지만 어머니 친구분이시기도 하고 고객분이시기도 해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작성할 폼이랑 약관 등등 받았고, 친절하게 (?) 교육까지 받았다...ㅡㅡ;;;; 완전 다른회사에 스파이질 하는 기분...

어쨌든, 새해에 해 먹을 떡국 재료를 대충 사고 친한 동생녀석 취업 준비한다고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녀 달라고 했다.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조그마한 회사까지 다 둘러보고 헤어지기 전에 트리플 치즈버거 한개씩 먹고 집에 돌아왔다.

인터넷 뱅킹을 확인해 보니 옥션에서 팔렸던 물건들 중 입금이 확인 안되었던게 전부 들어왔다. 그중에 세개는 내일 바로 보내야 하고, 나머지 하나는 휴가 끝난담에 연락 주면 그때 보내 달란다. 어쨌든 카메라, 렌즈 및 이거저거 7개 올린 거 중에서 5개가 팔려 나갔다. 남은 두개는 24미리 비비타 렌즈 (니콘) 그리고 짜이스 이콘 콘티나... 24미리는 좀 쓴다고 쳐도 짜이스 이콘은 안쓴지 오래되었다. 상태는 아주 좋아서 장식용으로 둘까.... 싶기도 하고....

떠나 보내는 녀석들 마지막으로 한번씩 만져 주면서 옥션에 올렸던 사진들 올려본다...

비운의 F4. 여행때 같이 해서 남겨 둘까 했지만 역시 가벼운 F80D 가 더 땡겼다. 하지만 벌써부터 연사할때의 셔터소리가 그리워진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살듯한 녀석... 시리얼 넘버로 봤을 때 94년 모델이다. 겉모습은 그렇지만 성능은 아주 쌩쌩하고 분리식의 펜타프리즘은 아주 깨끗했다. 망가진 Nikon FM 을 고쳐 볼까 하는데 펜타 프리즘쪽 문제로 무한대 촛점이 어긋나는 현상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kimjh831004@gmail.com 으로 이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이지 여태까지 쓰면서 플라나 45미리 G 마운트 이후로 최고라고 생각했던 렌즈...
상태도 완전히 극상이어서 정말 팔기 아까웠던 렌즈이다. 하지만 값 잘 쳐서 팔았으니...
옥션사진은 처음으로 좋은 렌즈로 찍어봤다.... 85미리 렌즈 + D70s (내가 보기에는 렌즈 덕에 사진빨로 더 잘 팔린 기분이 든다)

의외로 싸게 내놨는데 안팔린 비비타 24미리 렌즈. 생긴건 저래도 낮에 조리개 좀 조이고 찍으면 강한 콘트라스트와 색감을 낸다. 사실 나에게 왜곡은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별 상관이 없다. 너무 빳빳한 선을 보면 사진같은 느낌이 안든다. 짜이스 T* 렌즈로 찍은 사진은 제외하고... 짜이스 렌즈는 정말이지.... 최고다!

스폿메터... 첨엔 많이 썼는데 역시나 크기가 커서 그런지 별로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 그래도 측광노출은 기가 막히게 잡혔는데... 한 두세달 기다렸다가 세코닉 L308s 사려고 한다. 작고 나름 정확하고... 성능에 비해 싸고.... 스냅에는 역시 작은게 짱이다.

짜이스 예나 테사 50미리 2.8렌즈. (EXA 마운트). 한번 꼭 써보려고 거의 2년간 만지작 거리고만 있었던 렌즈다. 물론 T* 코팅은 없다. 이걸로 나와 EXA 계열의 카메라의 인연은 멀어져 버렸다.

Tamron 2x converter for Canon FD. 맞다. 캐논 옛날 수동렌즈 마운트다. 지금의 에오스 버전은 쓸 수 없다. 200미리 2.8 렌즈에 이녀석 끼워서 달을 찍었었는데 그 사진은 내 핸드폰 배경으로 했을 정도로 맘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 200미리 렌즈도 좋은거였지만 이녀석... 은근히 쓸만했다. 볼때마다 도난당한 캐논이들이 생각나서 가슴아팠지만,,, 이걸로 캐논과의 인연도 끝인가?? EOS 3 를 구하고 싶지만 L 렌즈의 뽐뿌 땜에.... 왜 렌즈에 빨간색을 넣어서 내 맘을 이렇게 설레게 하는거나구!!! (나는 빨간색을 좋아한다)



7개중 팔지 못했던 2개 물건중 또다른 하나... 짜이스 이콘 콘티나...
이녀석을 구할때는 정말 힘들었다 (흔한 카메라인데도 구하려고 하니 힘들었다)
근데 팔려고 하니까 또 안팔린다. 옥션에 총 3번은 올린거 같다. 그 중 두번째에는 팔릴때까지 올려보자 해서 계속 올린게 또 3~4번... 그러니까 총 6~7번을 팔려고 시도 한 거 같다.
이젠 완전 포기상태. 알았어 알았어.... 안버릴 테니까 걱정 말라구.... 나름 독일 태생이잖아?
딴건 일제가 좋지만 카메라는 독일제가 제일 좋다. 아,,, 차도 독일제가 좋다.. 경제적 으로 바쳐주기만 한다면 카메라는 무조건 짜이스, 자동차는 무조건 BMW 나 Volkswagen, 또는 Benz를 택할 거 같다....ㅡㅡ;;;

에휴.... 이젠 자야지,,,, 낼 또 출근해야 하는구나   ㅠ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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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만 가는 니콘......

Posted 2007/12/23 02:58
원래는 콘탁스를 질렀어야 했다...

조금만 참았으면 콘탁스 아리아에 50/1.4 랑 T3 를 손에 넣었을지도 모른다...

DSLR은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full frame 이 보급형 DSLR 가로 떨어질 때까지 사지 않겠다는 다짐을 가까운 후배에게까지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콘탁스는 온데간데 없고, 늘어만 가는 니콘 바디와 줄어들다 못해 바닥을 치는 통장과 (비록 올해 차에 여행에 좀 무리했긴 하지만) 너무 많은 장비때문에 아까운 것들을 팔아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우선 DSLR 니콘 D70s (전번에 올린거 같은데...)

Taken with Contax TVS Digital



처음에는 메뉴얼 렌즈를 쓰려고 했었는데 이놈이 Ai 렌즈를 호환 안한다....
D 렌즈나 G 렌즈만 완전 기능 작동으로 쓸 수있고 Ai non-CPU 수동 렌즈는 완전수동으로 써야하며 노출도 측정 안된다.... 물론 감으로 노출 잘 잡고 디카라서 노출이 좀 아니다 하면 다시 찍으면 되는 유도리가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다.... 그렇다고 그렇게 렌즈에 목말라 있던건 아니다... 50밀리를 75밀리로, 35밀리를 약 50밀리로, 그리고 24밀리를 35밀리 대용으로 쓸 수 있었기에.....

회사 동료직원(?) Clare. 사실 다른 지점 사람이라서 동료직원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이쪽 지점 사람들이랑 너무 친하다.... 가끔씩 헷갈릴 때도....ㅡㅡ;;;; D70s + Nikkor-O 35/2.0 Ai conversion


하지만 28밀리라던가 그것보다 넓은 화각에 목말라 있었던 차라 좀 구해 보려고 했다.
우선 18-55미리 렌즈를 구하고 (원래는 18-70미리를 사려고 했었는데 신품으로 값도 많이 나가고 18-55를 한국이나 일본 가격보다 싸게 산데다가 카메라 가게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게 MTF 도표까지 들고 나와서 훨씬 싸고 가볍고 선명한 렌즈라고 해서 샀다. 1/3 가격도 안되는 렌즈를 그렇게 팔려고 하나... 싶었지만 역시 단골이라서 그랬나보다.... 잘 해주고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마웠다. 결과물에 만족하고 있기에....)

흔들렸다.... 쳇.....



그러다가 시그마 15-35밀리 니콘 G 마운트 렌즈가 괜찮은 가격에 나왔다. 필름바디에 쓸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려고 했지만 니콘 85/1.8 D 렌즈랑 F80D + 배터리팩이 풀박스셋으로 깨끗하게 (거의 완전신품) 나와서 그만 저질러 버리고 말았다.

F80D + 배터리팩 MB-16. D70s + 85미리 렌즈로 찍었다.(내장 플래쉬 1/16 광량)


Nikkor 85/1.8 D 박스셋. Taken with D70s + 18-55/3.5-5.6 AF-S DX II


그래서 남은 장비들을 다 팔아먹기로 작정했다.
팔기로 정한 녀석들은...

Nikon F4s
Nikkor 50/1.8 Ai-s
Vivita 24/2.8 Nikon F mount
Carl Zeiss Jena 50/2.8 Exa mount
Capital SP-1 spot meter
Zeiss Ikon Contina IIIa
Tamron 2x converter for Canon FD

요렇게 일곱녀석들이다. 35미리는 나름 찾아보니까 귀한 놈인거 같아서 (거기다가 후드까지 끼워놓고 보고 있으면 너무 뽀대가 나서) 차마 올리지를 못했다.

F4s는 옥션에 올린지 하루만에 바로 낙찰 되었고 (체코에서 니콘 FM 작살내고 급하게 사면서도 깎아서 200유로에 샀던건데 조금 더 비싸게 팔 수 있었다.)
니콘 50미리 역시 이틀만에 샀던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 수 있었다. (상태가 완전극상이라서 팔기 아까웠지만, 몇십불만 더 보태면 50/1.8D 새거로 구입 할 수 있을 정도에 팔았다.)

나머지는 옥션이 끝나는 내일까지 기다려 봐야.....ㅡㅡ;;

팔아치워 버리기 전에 니콘 가족사진 한방....

이렇게 보니까 별로 많아 보이진 않는다... 근데 완전 카메라 한대당 렌즈 하나꼴이다...
가족사진이지만 콘탁스 디카는 여행떠나신 부모님 빌려드린 관계로 아쉽게도 요렇게만 찍었다. 뒷배경은 우리집 뒷마당...

그리고 박스들....
85미리의 심도를 보여주는 사진....


몇장의 작례...

우선 85미리.



18-55미리

가까운 동생이랑 집에서.... 크리스마스때 마시려고 아껴뒀던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원한테 받은) 와인을 까버렸다.... 이번주 이녀석이랑 1주일중 4번을 마시는....ㅡㅡ;; 대학생때로 돌아간 느낌이 약간 들었다.. 다른 점이라면, 학생때는 수업을 안가도 됐고 지금은 죽어도 출근을 해야 한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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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Posted 2007/12/10 23:51

또 하루가 지났다.... 어후....

가면 갈수록 타임 매니지먼트가 안되는 거 같으니.... 그나마 책상 위는 많이 정리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치워야 할 게 산더미다. 읽을거도 실컷 있는데 동생 주려고 일본서 사온 잡지만 열라 보고 평소 잘 읽던 내쇼널 지오그래픽 잡지는 건들지도 않은듯...

오늘도 사진을 찍겠다고 점심시간에 삐쭉삐쭉 나가서 촛점을 여기저기 맞춰 보지만.. 맨날 똑같은곳에서 찍기 지겨울 정도다... ㅠ.ㅠ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은행에 손님도 무쟈게 많이 오셨다. 연말이라 그런가... 차라리 지금 바쁘지 말고 크리스 마스 이브때 많이 바빴으면.....

어머니 아버지 이번 17일 여행 떠나시는데 그럼 이번 크리스마스랑 새해는 혼자 보내는게 된다... 내 선물은 어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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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사이트에서 재미있는짓을 해 봤다.
한국말로는 일명 비교검색....

원래는 깨끗하게 화면에 붙이려고 했는데 첨부파일로 넣어야 겠다... 니콘 아시아퍼시픽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보면 니콘 D40x랑 D80빼고 다 6.1메가픽셀이다. 근데 거의 스펙 비슷하고 오히려 D70s가 셔터스피드나 exposure ccd가 더 큰걸 알 수 있다. 뭐,,, 이미 디카에선 좋은거 나쁜거 거의 차이 없다고 못박아 버린 상태라 더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갖고 있는게 좀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녀석이라 생각하니 뿌듯해진다. 실제로 잘만 찍히니 고맙기 까지 하다.
50미리로 잘 찍으면 이렇게 접사처럼 찍을수도 있다. 나름대로 f4 까지 조이고 찍은 사진.

과외할때 11살짜리가 찍은 사진.... 어려서 그런지 차근차근 가르쳐 주니까 금방 배운다!

내 차.... 회사 사람들은 색깔 때문에 마일로 라고 부른다.......

위에 사진들은 지난 일요일에 찍은 것들이었습니다...

오늘 점심때 찍은 사진... 셔터를 더 높여 찍으면 나름 좋은 사진이 될듯 하다. (내일 해봐야지)


Takapuna beach...  볼때마다 이쁜 곳이긴 하지만... 이제 Mission bay 때 처럼 질리려고 한다....

이런 추운 날씨에 바다에서... 그나저나 아저씨들은 뭐먹고 살길래 그렇게 여유가 있나요?? 나도 저렇게 살고 싶어라~~

자연과 친해지려고 하는데... 짝사랑인거 같다. 자연은 날 안좋아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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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

Posted 2007/12/10 23:14

뮌헨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기차길에 올랐다. 처음에는 옆에 다른 사람들도 있고 해서 서먹하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앉아서 가끔 창밖의 사진이나 찍었다.

제일 처음 말문을 연 것은 내 건너편, 동생 옆에 앉아 있던 어떤 러시아인 할머니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왔다는 그 할머니는 내 옆에 앉아있던 젊은 이탈리아인 여자보다 영어를 못했다. ㅡㅡ;; 그런식으로 점점 얘기가 많아지다가 나중에는 나에게도 이야기를 건네기 시작했고 러시아 할머니보다 이탈리아 여자와 더 많이 떠들게 되었다. 러시아인 할머니는 금방 목적지에 도달해 내려 버렸고 기차 방 안에는 나와 동생 그리고 그 이탈리아인 세명이 남았다. 이야기가 끊기는 것 같더니 계속 이어졌고, 나는 어떤데 너는 어떠냐 이탈리아 어디가 좋냐, 몇살이냐 자기가 다니는 회사가 좋다는둥 이탈리아는 비전이 없다는 둥..... 별의 별 얘기를 다 해가면서 시간을 때웠다. 나중에는 베네치아의 어디가 좋은지 이런 설명들도 친절하게 받고 우리 목적지 바로 한정거장 전에서 그 여자는 내렸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친절하고 착하고 이쁘고 나보다 2살밖에 나이가 안많고....... 이멜 주소라도 물어볼걸 체~

<기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결국은 우리 눈을 피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눈좀 확실히 느끼고 다녔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기차 안에서 함성만 지르며 아쉬워 했던게 생각난다.>


나는 몰랐는데 독일에서 이탈리아로 가려면 알프스를 넘어야 한다더라....
나도 모르게 알프스를 넘은건가??? 워낙 지도랑 지리에 약해서...ㅡㅡ;;;
지도 보고 제대로 길 찾아 봤으면 좋겠다!!!!! (솔직히 아는 곳도 가끔 길 헷갈릴 때가 있다)
----------------------------------------------------------------------------------


베네치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진 밤이었다. 뭐,,, 겨울날씨라 해가 금방 지는 것도 있지만... 배는 고프고 길은 완전 미로에다 동생은 '오빠 나만 믿어' 이러면서 완전 내 방향감각 무시하지 않나, 소매치기 걱정에 경직되어서 (나중에 동생이 웃기다고 막 약올렸는데 솔직히 그때 내가 갖고 있던 카메라만 해도 코닥 레티나 IIc 에다가 니콘 FM, 니콘에 물리는 렌즈 3개, 콘탁스 디카..... 이거만 날치기해도 꽤 나오겠다....걱정하는게 당연하지. >_<) 좀 힘들긴 했다. 나중엔 가방 무게가 더해져서 손이 저릴 정도???? 그래요! 나 소심해요. ㅠ.ㅠ

그래도 걸어 가면서 도중에 사진 좀 찍었다.


<밤에 보면 참 이쁜 도시다. 하지만 여름에 오면 냄새가 좀 많이 난다고 하네... 겨울이라 다행이야~>


유스호스텔을 찾아서 짐을 대충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그때 시간은 이미 밤 10시쯤 되었으니.... 베네치아 외곽으로 빠지면 좀 힘들지만 중심쪽은 뭐 밤낮이 없는거 같다. 상점이 좀 닫은거 빼면 먹을거는 언제든 오케? 사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역에서 자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심각하게 동생이랑 걱정했었는데, 우리가 묶었던 곳은 적어도 밤 12시 1시 되어서 문 잠그고 그런 곳은 아닌 거 같았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밤 늦게 도착하는 베네치아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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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장은 Nikon FM + Nikkor 35/2.0 이랑 Vivitar 24/2.8>



저녁으로 피자를 테이크어웨이 해서 호스텔 식당에서 먹고 잠이 들었다.

원래 잠이 무지 많은 나인데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났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행 내내 일찍 일어나서 여행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핸드폰에 알람 해놓은걸 미리 일어나 앉아서 기다렸다가 울리면 끄고 샤워 하러 갔을 정도???? 얼마나 일찍 일어났냐 하면, 새벽 5시 40분쯤???? 저절로 눈이 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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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 + Nikkor-O 35/2.0>

그래서 동생이 나오기 전까지 사진 찍으면서 놀았다... 이렇게... (밑에는 콘탁스 TVS D)


동생이랑 유스호스텔에서 주는 요기거리도 안되는 아침을 먹고 (쿠폰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먹었다.... 차라리 그런거 주지 말고 싸게 해 주든지....)

배를 타고 광장쪽을 나와서 첫날의 관광을 시작했다. 다행이도 베네치아에서의 날씨는 좋아 동생과 나는 신이나서 정신없이 찍어댔다. 너무 찍어댔다....



광장에서 찍은 사진들.....

<요기까지 디카>


여기부터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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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을 다시 해 보니 사진이 쪼금은 나아지지만 이미 웹에 올리려고 변환시킨 파일들이 아까워서 -귀찮아서- 그냥 이사진 올렸다. 필름을 그냥 스캔한다고 다 잘나오는게 아니었나 보다... 각종 뽀샵질들을 거쳐야 그나마 프린트 한거 같은 사진이...>


원래는 첫날 베니스 비엔날레를 가자고 쇼부를 봤다. 근데 아침에 너무 일찍 가기도 그렇고 문제는 10시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그 전에 여기저기 쏴돌아 다녔다. 이쁜것들 많이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동생은 비둘기떼가 날아가는 순간을 찍어야 한다며 난리 법썩이었고.... 재미있었다.
또 여기서부터 디카...


-이 다음은 바로 베니스 비엔날레 입니다. 여기서 꼬박 하루를 보냈네요....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고 엄청난 크기랑 작품수..... 근데,, 한국관, 호주관 다 있는데 뉴질랜드만 없데요... 이런 뒤질랜드..... 실망했어요. 이번 럭비월드컵도 우승 못하고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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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Posted 2007/12/09 23:27

최근에 우울한 일들이 많이 생겼다.

딱 한롤 찍었던 흑백필름은 전에 버리려고 했다가 까먹었던 약품을 잘못해서 넣어 버리는 바람에 깡그리 날려 버렸고... (다 날리고 눈물 찔끔 난 담에 서랍을 열어보니 새 약품이 점잔빼며 앉아 있더라...) 사진 스캔은 잘 안되고.... 그래서 여행중에 항상 들고다니면서 썼던 여행노트는 블로그 쓸때 전혀 참고하지도 않게 되는 불상사를 낫게 되었다. 내 방은 여행 다녀온 뒤로 정리가 안되어 이것저것 구분없이 쌓여 있고.... 게다가 휴가 끝나고 한동안 아파서 힘도 못쓰고.... 그외에 굵직굵직한 것들이 나를 괴롭혀 무언가가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충동구매 쪽으로 이어졌고,,,, 처음에는 Nikon F3 를 사려고 며칠을 알아보고 만지작 거리고 하다가 지르게 된 게 Nikon D70S...

<흐음.... 자기전에 올린다고 급하게 사진찍어서 이따위랍니다... 이해 부탁... Nikon D70S + Nikkor Ai-s 50/1.8 - 디카에서는 75미리 화각이 된다. 벌써 익숙해져서 이놈으로 인물 풍경 스냅 다 찍는다. 후훗~>



꽤 오래전에 나온 바디이기도 하고 요즘 싸고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망설이기는 했지만 순전히 수동렌즈 써 먹기 편하려고.... 그리고 스펙 상으로는 D40 이나 심지어 D80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D70S 를 고르게 되었다. 사실 화질이야 RAW로 찍으면 별 문제 없고, 똑같은 CCD 크기에 셔터스피드 더 잘 나오고 (1/8000 까지 나온다. 내 F4랑 똑같애~) 연사찍을 일 거의 없고, 다른 거 비교해 봤을때 6.1메가 픽셀이라는 거 빼면 거의 비슷하다. 밧데리 수명도 거의 D80이랑 비슷한 거 보면 D70S 에 픽셀만 천만화소대로 올리고 셔터스피드 내리고 한거 같다. 실제로 써 보니까 맘에 든다. 수동 렌즈를 쓸 때 자동 노출이 안되는거 빼면...(이것도 써 보니까 내 뇌출계로 어떻게 운용이 되더라. 한스탑에서 한스탑 반정도 오버 나는거 재빨리 보정해서 찍으면 거의 놓치는 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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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잘만 잡으면 맨 마지막 사진처럼 콘트라스티하고 뜨거운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처음이랑 중간껀 카메라 사자마자 찍어본 것 - 차이가 확 나는거 느끼시나요?>



처음에는 질러놓고 굶을거 생각하니 (여행 다녀오고 지를 준비조차 안하고 있었던 상태라...) 앞이 깜깜하고 잘 산건지 두렵고 돈 좀더 보태서 다른걸 사야 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300샷 정도 2~3일 안에 날려보니 손에 완전히 붙어서 이젠 딴거 쓰기 싫어졌다. 그나마 걱정이 되는 건, 내 마음속엔 아직도 디카가 소모품이라는 생각... 나중에.... 몇년 지나면 또 새걸로 사야 한다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스치게 되면 차라리 필름 카메라에 투자를 하는게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손에 익은걸 어떻게 놓을 수가 있을까.....


니콘아, 우리 잘 지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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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Posted 2007/12/09 22:57
분명히 뮌헨에서 필름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와서 찾아보니 온데간데 없다. 어찌된 영문인지... 분명 스캔 한 것도 기억이 나는데.... 아,,, 찾았다. 스캔을 엉망진창으로 하다 보니 섞여 있었디...

어쨌든... 사진을 찾았으니 얘기를 계속 해 보자.

뮌헨에 도착 한 다음 바로 유스호스텔로 갔다. 동생은 이미 뮌헨에 와 본 적이 있어서 유스호스텔은 싸게 찾을 수 있었다. 동생이 싼 곳이라고 해서 갔지만 더블 베드를 쓰자고 해서 싼게 아니게 되었다. 짐을 대충 풀고 바로 도시 산책에 나섰다. 도쿄도 그렇고 네덜란드도 그렇고 꽤 쌀쌀 했지만 독일은 더 추운거 같았다.

<독일의 고속열차. 디자인도 빠르게 생겼다.>

<뮌헨 기차역을 나서자 마자... 트램이 지나가는게 보인다.>







<이런 상점이 무진장 많았다. 맘 같아선 다 사고 싶었는데 가격표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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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FM + Nikkor-O 35/2. 스캔실력도 영 아닌데다가 35미리에 낀 곰팡이군들 덕분에 이런 사진이 나왔다. 나름 옛날사진같이 나오고 특이한 효과가 나와서 곰팡이 제거 안하고 그냥 썼었는데 여행다니면서 찍은건 영 아니다... 곰팡이 바로 없애야 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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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걸로 찍으나 저걸로 찍으나 어두울 때 흔들리는건 마찬가지.... 삼각대를 안들고 나온걸 후회 했던걸로 기억된다.... Nikon FM + Vivita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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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 + Vivita 24/2.8>









<독일 원조 소세지를 먹어보자 해서 샀던 것들... 뒤에 까만거는 쫄깃쫄깃 하고 맛있었지만 저 뻘건거는 그냥 먹기에는 좀 안습이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눈이 오고 있었다. 아~ 어제 왜 추웠는지 알겠다....>












<백년만에 눈 갖고 논거 같다. 작년 초에 한국 일본 갔을때도 눈 구경 한번 못했었는데... 눈이 우리를 막 피해 다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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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개 Nikon FM + Vivita 24/2.8로 찍은것들. 스캔도 기술이 있어야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다. 사진이 왜 다들 이렇게 부드럽게 되어 버렸는지... 분명 프린트 하면 틀리게 나오겠지만.....>









뮌헨을 쭈욱 둘러보고 이번에는 베니스를 향한 기차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날씨는 구름... 겨울이라 좋은 날씨는 기대하기 힘들겠지..라고 생각은 하고 여행길에 올랐지만 좀 서운했다. 다음에는 여름에 와야지...

<기차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생. 나름 미대생이라고 티내는 거 같아 얄밉긴 하지만 그런 생각은 순간.... 뮌헨의 풍경을 담아 이미 스케치북에는 자기만의 뮌헨이 살아나고 있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옮겨 다니거나 생각할때 참 좋을거 같다. 보고만 있는 나도 이런 저런 상상이 몽실몽실 떠오를 정도니깐....>


-다음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베네치아에서 찍은 사진들이 무지 많아서 언제 다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베네치아는 몇파트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동생에게... 미안,,, 블로그를 위해 너의 얼굴을 팔았다. 원한다면 지워줄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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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착

Posted 2007/12/09 22:20

일본에서 1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거의 13시간을 날아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뭐,,, 13시간이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괜찮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이미 10시간 이상을 일본에 가는데 소요했기 때문에,,, 게다가 그 전날 밤새도록 걸었기에...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10유로 짜리를 동전으로 바꿔서 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마중나오라고 한 뒤 Groningen 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공항 밑에는 바로 기차역이 있다. 시간표가 모니터로 되어있음.>

<Welcome to Amsterdam. 응... 많이 환영해 주라~>

2시간 40여분을 기차 안에서 다시 갇혀 있다가 드디어 동생이 있는 Groningen 에 도착! 동생이 미네르바 대학에 그래픽 디자인 교환학생으로 간 덕분에 겸사겸사 놀러 왔다는...
동생아 고맙다~~~ >_<
-----------------------------------------------------------------------------------

동생네 도착한 시간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였다. 하지만 짐 정리하고 담날 새벽에 바로 여행길을 나서야 했으니.... 동생과 나 번갈아가며 2시간 정도씩 자고 짐 꾸리고 바로 집을 나왔다. 전날밤 봤던 기차역에 다시 가니 기분이 좀 묘했다. 하지만 동생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생각하니 기분은 상쾌하고 반가웠다.


<Groningen 기차역. 위에 사진은 추워서 심하게 흔들렸고, 밑에는 그나마 나음. 동생 뒷모습이...>

기차에 올라타고 동생과 시간표와 기차 노선 지도를 보고 몇마디 나누고 (많이 갈아타야 했으므로...) 2시간쯤 후에 첫 트랜스퍼 지점인 독일 Leer 에 도착했다. 시간이 좀 남았길래 역 밖에도 잠깐 나갔다가 들어왔다.

<독일 Leer. 다른 명칭도 있던거 같더라. 근데 까먹었음. 바로 2시간 남짓한 거리의 도시이지만 다른 나라라고 분위기가 좀 틀리다.>

<기차를 기다리면서...>

기차를 갈아 탄 다음에는 힘이 쭉 빠져 버렸다. 이번 기차는 좀 오래 타고 가는 거라서 안심이 되었고, 또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기에 동생은 바로 다리를 쭉 펴고 의자 위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나도 자고 싶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해서 사진 찍고, 책 읽고 놀았다.

<독일을 가로질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 창밖으로 찍는 사진들이라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내가 여행을 갔다 왔었구나...' 하는 실감이 나게 하는 사진들. 여행을 하면서 그 자취를 찍는다는 건 나중에 회상하기 편한 행위인거 같다. 가령 바로 위 사진처럼, '여기는 유난히 풍력 발전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이 사진을 보면 다시 떠오르게 된다. 별거 아닌 그런 느낌이나 감정까지도 사진은 그대로 재현해 준다.>

<도이치 반... 생각없이 탄 기차가 나중에 알고보니 고속열차였다. 사진에는 시속 200키로 였지만 260키로까지 올라가는걸 눈으로 확인했다.... 속도감은 그렇게 나지 않았었는데... 한국에서 KTX도 못타보고 왔던 나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게 되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오렌지-만다린 주스. 왜 오렌지랑 만다린을 섞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탄산이 들어있어 마시면 시원한 느낌.>



-다음 순서로는 독일 뮌헨이 나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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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Posted 2007/12/08 23:39

지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습니다.

마타카나 와이너리에서 점심 + 기념촬영을 하고 오마하 비치에서 다방구(!)를 하고 돌아왔어요.

아직 유럽 사진도 못올렸는데 계속 업뎃할 사진만 많아지네요....ㅡㅡ;

그나마 사진 크기 줄이기 쉬운 프로그램을 찾아서 이제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우선은 유럽 사진을 올려야 하므로,,,,,

1500장이 넘는 사진에서 좋은걸 선별하고 또 올려야 하니 @##$^&!@#&%@@%%&#@!&$#%

그래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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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행사진을 올리기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 할 거 같아서 (오늘도 조금은 올리겠지만...) 그 전에 여행 다녀오면서 사온 굵직한 것들을....

우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JAL-NZL 비행기 안에서...
고도 30,000피트, 속도 약 950킬로. 파랗고 아름다운 하늘...

동생이 선물해준 칼. 처음에 키링에 끼웠다가 다시 뺐다. 가죽으로 된 파우치가 빠질 거 같아서....

네덜란드에서 사온 사슴군.
원래는 와인병에 끼워서 저 집게에 편지나 엽서 같은걸 끼우는 건데...
내 차 방향제에 끼웠다. 운전할 때 고개를 흔드는 게 귀엽다 *^_^*

아키하바라에서 산 IPOD NANO 8GB 랑 충전기, 그리고 니콘 FM 을 떨어뜨려서 체코에서 산 F4. 렌즈는 원래 있던 거랍니다~


우선 오늘 내로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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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omo Cave - film

Posted 2007/10/31 00:47
Waitomo Cave 에 갔을때 두가지 필름 카메라와 네가지의 다른 렌즈를 가지고 갔었다.

니콘 FM, 코닥 레티나 IIc, 그리고 그에 따른 렌즈들 - Nikkor 50/1.8, Nikkor 35/2.0 Vivita 24/2.8 (Nikon F), Schneider-Kreuzenach Retina-Xenon C 50/2.8

하지만 정작 쓴 렌즈는 Vivita 24/2.8 과 Retina-Xenon C 50mm/2.8 이었다. 레티나는 50미리가 붙어있었던 관계로 니콘렌즈를 쓰지 않는 결과를....




Cave 안.... Bulb 모드로 2초정도 찍은거 같다..... 역시 흔들렸다.....
Kodak Retina IIc, Retina-Xenon C 50mm/2.8, Fuji Pro400H



밖으로 나와서 한번 찍어봤다...
Kodak Retina IIc, Retina-Xenon C 50mm/2.8, Fuji Pro400H




사실 이 사진은 먼저 왔어야 하는건데....아침에 Cave 로 가는 도중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Nikon FM, Vivita 24/2.8 (Nikon F), Fuji Pro400H


동굴 입구쪽에 있는 불에 타 잘려진 나무...
Nikon FM, Vivita 24/2.8 (Nikon F), Fuji Pro400H



입구에서 부모님을 찍어 드렸다.
Nikon FM, Vivita 24/2.8 (Nikon F), Fuji Pro400H


구도 잡을 겸, 한컷...

그리고 가족촬영
Nikon FM, Vivita 24/2.8 (Nikon F), Fuji Pro400H (이 밑으로는 전부 니콘으로 찍었다.)


동굴 옆 산책로.... (Summit 으로 가는 도중)



똑같은 풍경을 Contax 디카로 찍었었다. 같은 장소 완전다른 풍경.. 필름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용도 덕분.. 디카로 찍음 저 구름 다 날라간다.. ㅡㅡ;;


이렇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몇시간 안되는 여행이었지만 (대부분을 차안, 식사로 보냈지만...) 찍고 싶은거도 꽤 찍었고 목적했던 '크게 뽑아서 걸어놓을' 사진도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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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족들...

Posted 2007/09/30 23:35
이래저래 생각도 없이, 때로는 남다른 각오를 하고 지르고 질러 온 나의 카메라들....

예전의 엄청난 대가족 (이산가족이 되어버린....)을 생각하자니 울분이 치밀어 올라 내일

출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에 조명 다 켜고 한자리에 모아 찍어 보았다.

안그래도 돈 나갈 곳은 허벌나게 많은데 이렇게 질러대니....

분명 니콘군 들어왔을때가 마지막이었다고... 했었는데, 허걱! 미놀타군은 어디서 왔느뇨?

이제 정신이 없다....차라리 예전처럼 통일된 가족들 (거의캐논 + 콘탁스)이었으면.....

미놀타군은 미안하지만 조만간의 렌즈들은 없어요!



로커클럽에서 따온 거지만,,,, 나를 위한거라 생각해서 무단복제해온 도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정말 잘질렀어요...ㅠ.ㅠ
거의 카메라 팔지도 않는 녀석이...
한번 크게 당해놓고 (도난당해놓고)
정신 못차리고 또 이렇게 긁어모으다니.....
싹~ 다팔고 콘탁스 하나로 통일해 버려??

Photograph by aikoman with Contax TVS Digital, Vario Sonna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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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

Posted 2007/08/26 16:37
SLR 이 너무나 필요했던 터라 (Rangefinder는 풍경 찍을때 좋지만 인물을 찍을 때는 별로 좋지 않은거 같다) 이녀석을 그렇게 쉽게 질렀는지도 모르겠다....

원래 니콘은 안좋아 했었는데... 나중에 짜이스 렌즈를 사서 끼워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질러 버린거 같다... ㅡㅡ;;;;


새로 영입한 니콘과 렌즈군들..
Nikon FM
35/2.0 Nikkor-O (AI conversion) + HN-3 hood
50/1.8 Nikkor AI + L39 Nikon UV filter
그리고 24/2.8 Vivitar Nikon mount





나의 사진생활을 함께할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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