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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3a, Nikon FM, and Nikon FE

Posted 2009/07/26 20:19
니콘의 베스트 셀러인 FM/FE 시리즈 중 첫번째 모델인 FM (전기형), 두번째 모델인 FE,
그리고 FM/FE 시리즈의 최종기종이자 니콘 수동 카메라의 마지막 모델인 FM3a를 써 볼수 
있게 되었다. 


FM/ FE의 명칭은 각각 Full mechanical/ Full electronic body라는 뜻으로 명명 되었다. 

말 그대로 FM이 붙은 시리즈의 바디는 모두 기계식의 셔터 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배터리가 없어도 
적정 노출을 맞춰서 촬영 한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자시스템의 부재로 자동노출의 기능이 없어서 보다 빠르고 간편한 촬영을 기대하기 힘들다. 

FE는 필름 장전과 되감기의 기능을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전자시스템으로 제어가 된다. 
촛점과 조리개 다이얼만 맞추면 그에 상응하는 셔터 스피드를 시스템에서 정해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준다. 
그러나 배터리가 없으면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그런 단점이 있다. 

간혹 급격하게 추운 곳에서의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전자장비로의 촬영을 방해하기도 한다는 사용기도 있다. 




FM/FE 라인업.  FE, FM, 그리고 FM3a.

FM (사진에서 가운데): 1977~1982년 생산, full mechanical body
FE (사진에서 뒤): 1978~1983 생산, full electronic controlled body
FM3a (사진에서 앞): 2001~2006 생산, 니콘의 마지막 수동 카메라 (excl. FM10)
hybrid control camera (either full mechanical or electronic control)

Film rewind lever. FM, FE 그리고 FM3a 모두 약간씩 다른 모습. 
FM은 완전 기계식으로 ISO 설정이나 exposure compensation 스위치가 없다. 
FE는 film rewind lever에 +2~-2의 exposure compensation 설정 다이얼이 있다.
FM3a는 Film DX code/ manual ISO override 다이얼과 exposure compensation 
설정 다이얼이 동시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anasonic | DMC-LX3 | Manual | 1/8sec | F/2.0 | EV | 5.1mm | ISO-200 | Off Compulsory

FM3a 의 필름 이송 카운터, double exposure lever, film winding lever and shutter button.


FM3a의 Film winding lever. 필름 카운터 옆에 자리잡고 있는 multiple exposure lever는 아래 사진의 FE와 닮았다. 하지만 FM(사진 무)은 film winding lever 안쪽에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 있다.
특이하게 틀린점은 셔터 스위치의 모습. FM3a는 FM2/FE2의 셔터 모양을 닮았다. 더욱 세련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Panasonic | DMC-LX3 | Manual | 1/8sec | F/2.0 | EV | 5.1mm | ISO-200 | Off Compulsory

FM3a 의 필름 이송 카운터, double exposure lever, film winding lever and shutter button.


하지만 FM3a의 경우는 이러한 기계식과 전자식 바디의 장점을 모두 최대한 끌어서 이룩해 낸 세계 최초이자 마지막인 full hybrid mechanical and electronic body이다. 

1/4000~1초의 전 영역 기계식 셔터 작동이 이루어지며 동시에 A(조리개 우선모드)의 full, stepless shutter (1/4000~8s)의 작동이 한 카메라에서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속셔터 (1/2000~1/125s)의 기계화와 저속셔터의 전자화, 또는 어느 특정한 셔터 스피드만의 기계화가 가능 했지만 이렇게 전 영역에서의 기계/전자셔터 복합 시스템의 채택은 이례가 없었다. 

말 그대로 FM3a이다. 
Full mechanical body, 3rd version with Aperture priority mode.


FM3a의 장점은 TTL flash 동조가 가능하다는 것. 
잘 보이지 않지만, 렌즈 삽입 가이드 (하얀 점) 밑쪽으로 보면 스위치가 있다. 
TTL flash 확인 버튼이다. 

MD-12. FM/FE 시리즈에서 통합으로 사용되는 모터드라이브. 3.5fps라는 속도로 스포츠 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나 캔디드나 순간적인 연속 촬영에는 충분한 속도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부수적인 디자인의 변화 (거의 눈치채기 힘듬)만 있었을 뿐, MD-12는 약 30년간 같은 스펙으로 출시, 판매 되어 왔다. 

FM에서는 79년 이후의 후기 바디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함.  (후기 바디가 전기보다 훨씬 더 튼튼하게 만들어 졌다고 함)



각 카메라의 군함부. 거의 같은 모습의 3형제. 
실제로 처음 나온 FM의 바디 디자인이 모든 FM/FE시리즈에 적용 되었다. 



시리얼 넘버 부분. Film wind lever의 아래쪽에 각각의 시리얼 넘버가 각인 되어있다.
FM3a는 시리얼 넘버 앞에 모델 명이 안적혀 있다. 


Film rewind lever 부분. 
FM과 FE는 필름 커버를 열때 들어올리는 rewind lever옆에 안전장치가 있어서 이것을 옆으로 민 상태에서 들어올려야 한다. 하지만 FM3a에서는 이러한 안전장치를 없애 버렸다. 
실제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의식이 있어서 들어 올리지 않는 한 필름 커버가 열릴 수 없는 사실이 이 안전장치를 없앤 것 같다. 



카메라 뒷면. 


Ai contact 모습. 
FM/FE는 이전 non-Ai 렌즈들의 사용을 용의하게 하기 위해 Ai contact를 제껴 올릴 수 있게 
해 놓았다. 
하지만 대대적인 니콘의 conversion 작업이 이루어 지면서 non-Ai 렌즈들의 대부분이 Ai 렌즈들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한정된 시기동안 무료로 니콘에서 지원해 줬다고 한다) 더 이상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면서 고정된 Ai contact를 채택 하게 되었다. 

현재 시중에 돌아다니는 non-Ai는 집에서도 비교적 쉽게 Ai 렌즈로 개조 할 수 있다. 


셀프 타이머 레버 모습. 
FM3a만 약간 꺾인 모습



펜타프리즘 헤드의 니콘 각인 모습. 
FM3a에서는 새로운 폰트의 니콘 각인이 채택 되었다. 


FM3a 엠블렘. 

필름카운터와 multiple exposure lever

셔터 스위치와 셔터 스피드 다이얼. 


셔터 스피드 다이얼의 클로즈 업



이전의 FA/FA2 처럼 완전자동 모드나 여러 부가기능이 있는 플래그쉽 바디와 비교해 봤을때 보급형 바디라고 할 수 있는 FM3a지만, 성능 면에서나 개발 당시의 기본 철학과 설계에서 나오는 모습은 FA/FA2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이제는 단종이 되어 신품으로 구하기 힘든 이 카메라가 어쩌면 이미 지나버린 옛 시간들을 되새기게 해 주는데 더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 본다. 

현재 니콘에서는 자동촛점 카메라인 F6와 일본 코시나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 판매하는 FM10만이 필름 카메라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All photo by Aikoman/ Panasonic DMC-L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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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카메라...

Posted 2009/03/01 00:52
지금 내가 쓰는 카메라

silver Nikon FM
black Nikon FE

그리고 Panasonic LX3 (no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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